> 작명 > 좋은이름이란?
아기가 태어나면, 자동적으로 인생의 줄거리를 결정짓는 사주를 갖게 되고, 이것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아기가 귀엽고
귀하다 하더라도 아빠 엄마가 개입할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좋은 사주를 미리 받아놓고 제왕절개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보는 방법이 다양한 사주를 제대로 짚지 못해 오히려 나쁜 일생을 물려줄 가능성도 항상 존재합니다.
사주에 의하여 아기의 운명이 결정되었는데, 이름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우선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난 아기들의 운명이 서로 다르다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심지어 쌍둥이들의 일생도 전혀 딴판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분명히 아기가 태어날 당시의 아빠 엄마가 가지고 있는 환경(지능, 심성, 학력, 재산 등)과 아기가 자라면서 받는
교육 등이 큰 영향을 미쳤겠지만,
이름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는 증거입니다.
아기는 일정한 몫의 복록(福祿)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이를 다 활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좌우되고,
그 중 가장 손쉽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좋은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름 하나만 가지고 아기의 인생이 180도 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좋은 이름을 지어줌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은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엄마 아빠로서 귀하디귀한 아기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며 불행을 멀리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노력은 해봐야
할 것입니다.
바로 사람으로서 어떤 일이든지 노력하여 최선을 다한 뒤에 하늘의 뜻을 받아 들여야 한다는 '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이라는
말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부르기 쉽고, 듣기 편하며, 기억에 잘 남는 이름이 좋은 이름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것도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가 고려되어야 아기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좋은 이름입니다.
1. 음양(陰陽)의 조화(調和)가 잘 이루어진 이름
2. 발음오행(發音五行)이 상생(相生)으로 잘 배합된 이름
3. 사격(四格)의 수리(數理)가 길격(吉格)으로 이루어진 이름
4. 도움이 되는 자원오행(字源五行)의 글자로 이루어진 이름
5. 글자의 뜻[字意]이 좋은 이름
